직장인 A씨(여, 29)는 계속되는 어지럼증으로 최근, 병원을 찾았다. 명절 이후 높아진 업무 강도 탓이겠거니 하며 참았는데, 서 있을 때 중심을 잡기 어렵고 눈앞이 캄캄해질 정도로 증상이 점점 심해지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렵게 시간을 내어 찾은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기가 어렵다', '스트레스성이 아닐까 추정된다' 등의 애매모호한 답변밖에 들을 수 없었다.
이는 비단 A씨만이 겪는 일이 아니다.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일상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어지럼증으로 인해 진료를 받는 환자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2012년 68만여 명에서 2016년 85만 5000여 명으로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문제는 병원 CT나 MRI, 뇌파검사 등을 받아도 이상 없음 진단을 받는 원인미상의 환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지속적인 두통과 어지럼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실제로 이명, 구토/구역질이 나타나고 눈과 코 주변, 이마, 뒷목, 정수리, 광대뼈 주변에 포괄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들 중 상당수는 온갖 치료를 다 해도 줄어들지 않는 어지럼증 때문에 오랜 시간 고통 받다, 턱관절과 턱신경통을 의심하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류 원장은 이어 "일례로 '두통이 극심할 때는 뒷머리에 신경이 끊어질 듯 팽팽하거나 눈알이 빠질 것 같이 안구통증이 느껴졌다', '빛, 소리, 냄새에 예민해서 하루 종일 어두운 방안에서 있어야 했다', '하루에 진통제 6알 먹었고 신경과 약을 복용했는데도 소용이 없다'고 증상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며 "이런 경우 턱관절과 이로 인해 생기는 턱신경통을 의심해보고 근본원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0비1수술/비절개/비약물의 임상 12년 검증된 루이빈 신경차단술은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치아를 깨무는 힘(저작압, 성인남성은 최대 113kg)을 발생시켜 통증과 신경변성을 일으키는 메인신경만 차단하는 시술이다. 입안 볼점막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 부기가 적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최신식 시술이다.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 직장인과 노약자, 젖먹이 아이를 키우는 수유부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 편두통, 목어깨결림, 턱관절, 이갈이 등 보툴리눔톡신 주사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치료를 해오다가 내성이 생긴 경우 이 시술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목어깨통증, 이명, 목디스크초기증상 등의 통증질환 외에 미용적인 개선도 가능하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턱관절 장애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며 "턱관절 질환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만큼, 초기 두통이나 치통으로 오해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강도가 심해지고 통증 범위 또한 넓어지는 만큼, 전문병원에서 증상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