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3개월 이상 온몸이 아픈 18세 이상의 젊은층과 중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발병률의 80~90%가 여성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질환이 바로 섬유근육통·근막통증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아직 정확한 원인규명이 되지 않았지만 섬유근육통·근막통증은 세균,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섬유근육통은 뒷목(목 뒷쪽), 어깨(어깨 뒷쪽, 승모근), 견갑골(손을 뒤로하여 어깨를 만지면 닿는 부위), 팔의 윗쪽 앞·뒷면, 허벅지의 앞과 뒤쪽, 종아리 근육, 목, 등의 척추근육통증, 복부근육에 강렬한 통증을 느낀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섬유근육통은 통증이 동시다발적으로 온몸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신경통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다른 병원에서 섬유근육통·근막통증 진단을 받은 질환자들이 내원하는데 대부분 턱관절 이상과 턱신경통을 가지고 있었고, 루이빈 신경차단술로 치료했을 때 놀랄 만큼 통증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유근육통은 인체에 존재하는 18개 압통점 중 11개 이상에서 통증이 있을 때 진단하고, 한번 발병하면 평생 통증이 지속되는 사례가 많다고 류지헌 원장은 설명했다.
또한, 종종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오진할 정도로 피곤과 통증이 엄습하며, 의학적으로 발병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근본 원인치료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류 원장에 따르면, 2005년부터 임상 12년 검증된 최신식 치료방법인 ‘루이빈 신경차단술’은 신경변성(이상)의 원인인 턱신경을 찾아서 치료하는 최신식 시술치료로 손꼽힌다.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만성통증질환자 치료에 쓰이는 신경차단술의 발전시킨 치료법으로, 인간 몸 최대의 통증유발점을 신경차단 방식으로 치료한다. 시술은 1회 10분 동안 양쪽 턱을 모두 하고, 마우스피스 장치는 치아본을 떠서 당일맞춤이 가능하다고 한다.
치료효과는 목, 어깨에서 즉각적으로 나타나며, 시술 3개월 후에는 근육이 자연축소 되는 원리 그대로 아랫턱이 나타나서 갸름한 얼굴선이 나타나는 미용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술은 근육절개·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신의 치료시술방식이기에 통증과 부기가 적고, 치료 후 바로 일반식사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고 있거나 임신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류 원장은 말한다.
턱신경통을 앓는 사람들 중 절대다수는 섬유근육통·근막통증과 동일하게 몸에 여러 부위에 동시다발적으로 통증을 느낀다. 주로 오른쪽 또는 왼쪽 한쪽이 머리 위에서부터 다리 아래까지 통증이 통증이 발생한다. 이것은 신경통증이 위에서 아래로 퍼지기 때문이다.
턱신경에서부터 발생한 잘못된 신경신호가 온몸의 근육을 예민하게 만들면서 가벼운 접촉에도 통증을 일으키도록 만들기 때문에 섬유근육통·근막통증은 그 원인이 신경통이라고 생각하고 치료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질환자들은 진통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장기적인 약물복용은 간손상, 심장질환 등 부작용을 초래하니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신경통을 치료해야만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일상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다고 류 원장은 조언했다.
<도움말=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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