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스포츠서울)뻣뻣하고 결리는 만성 목어깨통증, 턱관절 장애 치료가 먼저

2.jpg1.jpg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또는 서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호소하는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목어깨가 결리고 뭉치며 뻐근해져 뒷골까지 뻣뻣하게 당긴다는 것이다. 일에 몰두할 때 목을 앞으로 죽 빼고 있는다거나, 컴퓨터 화면을 너무 높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게 둔 경우 자세가 나빠져 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의자에 앉을 때 바른 자세를 하려면 먼저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는 지그시 등받이에 기대도록 한다. 등받이는 뒤로 젖히지 말고, C자 곡선이 생기도록 허리를 자연스럽게 세워 배가 평평하게 펴지도록 유지하면서 발은 일자로 놓는다. 이렇게 바른 자세로 앉도록 노력하고, 1시간에 한 번 정도 어깨와 목 등을 스트레칭해주는 것만으로도 목과 어깨의 통증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이런 노력과 체형교정 등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목어깨결림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뻐근하고,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거나 입을 벌리고 닫을 때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 진단을 해봐야 한다. 턱관절에 질환이 생긴 사람들이 흔히 호소하는 통증이 바로 만성적인 목어깨결림과 뒷목당김, 그리고 눈통증과 어지럼증, 이명증을 동반하는 편두통이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턱관절 장애는 1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가 많은 연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턱관절은 말을 할 때, 음식을 씹을 때 등 치아와 턱이 움직이는 모든 순간에 작용하는 중심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가깝게는 얼굴과 목어깨, 멀게는 척추와 골반까지 비대칭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턱관절이 손상되는 이유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뇌 작용인 이갈이, 이악물기가 꼽힌다. 현대인은 운동량은 적고 스트레스는 많다. 그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뇌는 50kg~70kg에 이르는 강한 힘으로 치아와 턱을 좌우로 갈거나 수직으로 악 다물도록 만드는 뇌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류지헌 원장은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무의식중에 발생하기 때문에 5명중 1명만이 스스로 인지한다. 막상 이상이 생겨도 질긴 음식을 먹어서, 장시간 컴퓨터나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서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이갈이, 이악물기를 할 때 턱관절이 함께 손상되는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만성통증 질환자들은 통증이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해 ‘코티솔’이라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어 몸을 나른하게 하고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며, 만성적인 우울감, 기억력감퇴, 정서불안 등을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목 어깨 통증이나 턱관절 등의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대수롭지 않는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치료를 위해서는 이갈이를 할 때 턱관절에 가해지는 과도한 힘을 줄이고 턱근육 긴장을 이완시켜 주면서, 전신근육에 통증을 전염시키는 통증유발점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루이빈 신경차단술은 만성통증 질환 치료에 일반화된 신경차단술을 교근하부에 적용한 비약물, 비수술 치료법으로, 신경탐색기를 통해 근육 절개나 손상 없이 비정상적인 저작압을 유발하는 메인 신경만 정밀 차단하는 방법이다.

짧은 시간에 통증유발점을 제거하는 치료로, 보툴리눔톡신 주사와 같은 신경차단의 치료원리를 이용한다. 근육손상을 최소화하여 젖먹이 아기를 키우는 수유부, 노약자도 치료가 가능하다. 잠잘 때 착용하는 마우스피스 장치도 당일 맞춤 제작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 수험생, 전문직 종사자도 편히 치료할 수 있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보툴리눔톡신 주사 내성이 생긴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 루이빈 신경차단술은 시술 후 마우스피스 장치를 꾸준히 착용하면 턱관절 보호와 함께 이갈이, 이악물기 완충, 돌출입과 안면비대칭 예방, 목 어깨통증 완화, 그리고 사각턱뼈와 근육 축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통증, 질환은 물론 미용 부분에서 3가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라고 전했다.

▶신문기사 전체내용 보러가기
최신순 조회순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면 뇌는 그것을 감지해 ‘통증’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실제 질환이 발생한 부위와...
턱관절 질환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릴 정도로 흔하고,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대수...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두통과 스트레스는 긴밀한 관련이 있어서 학업, 직장업무, 육아,...
얼굴이 원인 없이 아픈 삼차신경통을 앓는 사람들은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말을 많이 하는 것도, 입을 크게 ...
턱이 불편하고 아픈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10대 중에서도 말하고 밥 먹을 때 딱딱 턱관절 소리가 나고 ...
밤마다 이갈이하는 사람을 보면 잠버릇이 고약하다고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잠버릇만으로 가벼이 ...
최근 턱관절의 통증과 소리, 안면 비대칭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품을 하거나 입을 벌리면 소리가 ...
두통/편두통은 국민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통증이다. 특히 진통제를 먹어도 가...
8월 말까지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상에서 시원한 음료, 얼음, 빙수류를 많이 먹게 된다. 이런...
난치성 질환인 삼차신경통은 얼굴이 ‘아파도 너무 아픈’ 통증질환이다. 바람이 피부에 닿아도 아프고, 추운 겨...
얼굴 부위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편두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가 삼차신경통이라는 진단을 받는 환자들...
편두통, 허리,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성장기 중고등학생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턱관절질환자 중 ...
갑자기 머리를 조이는 느낌과 함께 눈이 빠질 듯 아프고 어지러워서 업무에도 지장을 받고, 증상이 심할 때는 ...
눈에 아지랑이 어른거리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 등의 전조증상 뒤에 나타나는 편두통은 안구와 관자놀이의 ...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식도락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다. 맛집 열풍에 이어 더 맛있고 더 색다른 음식을 먹기 위...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또는 서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호소하...
이갈이가 뒷목어깨통증과 함께 편두통 유발대한민국 인구의 90% 이상이 앓고 있는 고질병이 있다. 바로 두통,...
얼굴이 점점 커지면서 좌우대칭이 틀어진다면, 하품할 때나 음식 먹을 때 턱에서 신경이 쓰이게 하는 소리가 난...
직장인 김 씨(30 세)는 야근한 다음 날 아침이면 턱이 뻐근하고 치통 때문에 아침밥을 거르는 일이 많다. ...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는 10~30대가 부쩍 많아졌다. 실제로 이런 증상이 있다면 ...
  • 상담 및 예약
    02-543-0220
    카카오톡 : slim22
    플러스친구 : @슬림

    예약은 전화, 카카오톡, 온라인상담실로 가능합니다.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립니다.
    진료 시간
    평 일: 오전9:00~오후5:00
    (목)·토요일: 오전9:00~오후3:00
    점심시간: 오후12:00~오후1:00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음)

    진료예약은 방문전 최소 3주일 전
        전화로 가능합니다.
카톡상담 온라인상담 전화신청 오시는길
TOP
전화걸기
전화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