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이 불편하고 아픈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10대 중에서도 말하고 밥 먹을 때 딱딱 턱관절 소리가 나고 아침이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아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런 증상은 턱관절장애라고 한다. 음식을 먹거나 하품을 할 때 턱이나 귀밑, 얼굴이 뻐근하고 아리고 입이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가 생겨 밥숟가락도 안 들어가고 턱이 덜컹거리고 크게 웃다가 갑자기 턱이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신경차단술의 권위자인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턱관절 통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10대 초중학교 때부터 턱관절소리가 났던 경우가 많다"면서 "통증이 없어서 방치했더니 턱이 틀어지고 한쪽 턱만 유난히 발달한 턱관절안면비대칭으로 발전한 것. 원인 모를 전신통증에 시달리는 20~50대도 턱관절 통증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턱관절장애는 자신도 모르게 하는 이갈이나 이악물기가 주된 원인이어서 이를 함께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치아마모가 있고 아랫니가 안보이는 과개교합, 혀 가장자리에 이빨자국이 선명하고 입안 볼점막에 흰색 실선이 있다면 임상시술 11년 검증된 ‘루이빈 신경차단술’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충치 없는 치통, 하루 2알 이상 진통제를 먹어도 가라앉지 않고 병원 MRI나 CT 검사, 뇌파검사를 해도 이상 없는 만성편두통, 마사지를 해도 소용없는 뒷목 결림과 어깨통증, 디스크 없는 허리통증 및 골반통, 손발 저림, 그리고 안과와 이비인후과적인 이상 없는 눈통증, 안구건조증, 이명증, 현기증, 구토, 구역질, 메스꺼움 등이 대표적인 턱관절증상이다. 병원 검사에서도 원인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을 받곤 한다.
신경차단술은 일반적인 턱관절치료와 차별된 치료법이다. 인체에 무리가 안가는 최소한의 시술로 온몸에 통증을 퍼뜨리는 통증유발점을 제거해 턱관절통증은 물론 편두통과 목통증, 어깨통증과 원인미상의 파생질환을 치료하고, 안면안비대칭과 썩소까지 치료할 수 있다. 또 근육을 태우거나 자르는 감염염증위험 많은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메인신경만 차단하는 최신식 시술이다. 더욱이 스트레스에 대한 뇌작용으로 나도 모르게 망가진 턱관절과 치아를 보호하는 마우스피스까지 당일 맞춤하여 시술과 장치의 2중치료로 통증질환 치료 효과를 높인다.
신경차단술 진료 전문병원인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신경차단은 0.01%의 오차 없는 고난이도의 정밀시술이 되어야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의료진 선택이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2주~3개월의 적응기가 있고, 이 기간 동안 마우스피스와 냉온찜질 등의 후관리를 꾸준히 하면 아픈턱, 짝턱, 큰턱이 자연치유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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