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만성 난치성 질환인 이갈이, 턱관절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루이빈 신경차단술’을 시술해온 루이빈치과가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갈이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흔한 질환이다. 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강제적으로 신경이 많이 분포한 치아에 강한 힘을 가해 좌우로 갈거나 수직으로 내리찍는 행동을 반복하게 한다. 이때 치아와 턱관절, 턱근육에 가해지는 힘은 무려 50~70kg 정도로, 구강 장치인 스플린트나 마우스피스를 부수거나 장치에 피가 고일 정도로 강한 힘이다.
강한 힘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갈이, 이악물기를 방치하면, 치아마모 및 손상 등 직접적인 질환 외에 턱관절, 편두통, 목허리디스크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이를 악물고 좌우로 가는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교근과 사각턱뼈가 비대해져 외관상 하관이 넓어 보이는 사각턱이 된다. 또한 턱 한쪽에만 저작압이 강하게 실리게 때문에 안면비대칭이 생기게 쉽다. 치열에는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이나 입술, 입꼬리, 인중 등의 안면비대칭이 심하다면, 이갈이나 이악물기 증상이 있는지 검진이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이갈이, 이악물기는 치아와 턱관절, 경추, 골반의 좌우대칭 구조를 무너뜨려 전신을 병들게 할 수 있다. 턱관절 통증과 소리,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 상하 치아가 맞지 않는 교합이상, 치아통증, 턱근육통, 치아마모증, 편두통, 목어깨결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목뼈휨, 척추측만, 불면증, 만성피로 등 이갈이가 야기하는 질환은 일일히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이갈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교정 및 보호를 위한 스플린트나 마우스피스 장치는 저작압을 완화하지 못해 보존적 치료에 그쳤다. 또한 미용에도 많이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 주사는 3~6개월 정도 지나면 효력이 다하기 때문에 다시 재발한다. 중주파를 사용한 교근축소술도 일시적이기는 똑같다. 강한 전기열로 턱근육을 태워 없애는 시술로, 근육이 사라지는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운 데다 감염의 위험도 크고, 근육의 재생력 때문에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루이빈치과는 개원 이래 ‘정교하고 안전한 시술을 통한 건강과 아름다움의 회복’이라는 원칙 하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5년 류지헌 원장이 도입한 루이빈 신경차단술도 이러한 철학에서 탄생한 치료법이다.
루이빈 신경차단술은 신경탐색기로 교근 내 메인 신경을 정확히 탐색해 차단하는 방법으로, 10여년의 임상시술 결과를 통해 실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비대한 교근하부를 축소해 과도한 저작압을 최소화하고, 1시간 내에 맞춤제작이 가능한 특수 장치치료로 턱관절, 편두통, 안면비대칭, 사각턱 등 이갈이로 야기되는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1회 시술만으로 반영구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보툴리눔톡신 주사나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줄이며 생활해온 환자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치료 방법이다.
루이빈 신경차단술은 미용적 효과도 탁월하다. 사각턱 교정 효과는 물론, 일자목과 거북목, 쇄골라인, 어깨비대칭, 그리고, 턱과 입술, 입 꼬리, 인중, 코, 눈 등의 근육통증으로 생기는 안면비대칭을 개선해 준다.
루이빈치과의 류지헌 원장은 “유사한 시술을 내세우고 있는 일부 병원에서는 신경탐색기로 신경을 찾지 않고, 80~90% 신경만 차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3~6개월 후면 신경이 재생돼 근육은 100% 다시 커지게 된다”며, “메인신경의 위치는 사람마다 다르고, 예상하지 못한 위치에 있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신경탐색기와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루이빈치과에서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미용, 통증, 질환치료 효과가 있는 루이빈 신경차단술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특별진료를 진행한다. 류 원장은 “환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원 20주년을 맞게 됐다”면서, “이갈이로 인해 사각턱, 턱관절, 안면비대칭에서 편두통과 목어깨통증까지 일상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면, 루이빈 신경차단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아름다움도 가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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