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A씨는 이번 상반기 공개 채용에서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특히 서류전형보다 면접에서 탈락한 경우가 많아 고민이 컸다. 취업 컨설팅을 받은 A씨는 입꼬리와 턱선이 대칭을 이루지 않아 웃는 표정이 일명 ‘썩소’라고 불리는 비웃음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호감형 인상을 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얼굴이 전체적으로 경직되고 긴장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점도 문제였다.

안면비대칭을 교정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A씨는 안면비대칭의 원인이 자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했던 ‘이갈이’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50kg이 넘는 강한 힘으로 밤새 이를 갈거나 세게 악물다 보니, 턱의 뻐근한 통증과 근육긴장 때문에 표정이 경직되고 근육이 발달해 하관이 넓고 투박해진 것은 물론 턱뼈가 틀어져 안면비대칭까지 생긴 것이다.

이갈이, 턱관절, 사각턱 전문병원인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취업 시즌이 되면 A씨처럼 이갈이로 인한 안면비대칭과 사각턱 고민을 해결하려는 분들이 많이 찾아온다. 소리가 나지 않는 무음 이갈이도 적지 않기 때문에 얼굴의 좌우 대칭이 비틀어지고 턱근육에 통증이 생긴다면 이갈이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갈이 사실을 알고 난 후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대한 강도 높은 뇌작용인 이갈이는 치료방법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그저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안면비대칭과 치아손상은 물론, 턱관절통증,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 증상, 부정교합, 목어깨통증, 목허리디스크, 편두통 등의 전신질환을 유발시킨다.

최근 들어 이갈이 치료방법으로 루이빈 신경차단술이 통증과 잘환치료 분야에서 실효성을 입증 받으며 이목을 끌고 있다. 시술은 20분 이내로 간단하고, 시술 후 바로 일반식사가 가능하며, 인체의 부담을 최소화한 치료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치료는 이갈이 근육인 교근에 들어있는 메인 신경만 차단해 이갈이 강도를 낮춤은 물론,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통증과 질환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루이빈 신경차단술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보툴리눔톡신 주사 시술과 그 원리가 동일하다. 즉 근육에 연결된 신경을 차단해 근육을 축소시키는 것이다. 보툴리눔톡신 주사는 효과가 일시적이어서 주기적으로 재시술을 받아야 하고 내성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지만, 루이빈치과의 교근축소술은 신경을 100% 차단하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특히 근육 절개나 뼈 절제 등이 필요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2005년부터 10년간 루이빈 신경차단술을 시행해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일시적 증상개선에 그치지 않고, 3단계 치료 시스템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온 결과, 이갈이로 인한 안면비대칭, 사각턱, 턱관절, 편두통, 목어깨통증, 골반통 등의 증상치료에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루이빈치과의 3단계 치료시스템 1단계는 교근을 축소해 이갈이, 이악물기와 같은 강도 높은 저작운동을 정상화시키는 루이빈 신경차단술이다. 2단계 치료로 치아와 턱관절을 보호하고, 미용적으로는 턱뼈를 축소시키는 기능을 하는 이갈이 마우스피스를 착용한다. 마우스피스는 시술 후 1시간 이내에 맞춤 제작되며, 당일 밤부터 착용해 시술효과를 더욱 높이게 된다. 3단계는 운동요법으로,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동영상을 보며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반복하면 경추와 척추, 목뼈 휨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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